Agro-/감자

감자 마른썩음병 (건부병)

사로니 2024. 3. 18. 16:41

수확 후 감자 저장 과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병으로, 감자 마른썩음병을 유기하는 균은 국립농산물병해충관리시스템에 Fusarium sp.로 등록되어 있다. 마른썩음병은 종자 및 토양 매개성이며 감염 경로는 토양에 잔존하고 있는 월동 상태의 포자가 상처나 절단면을 통해 괴경으로 이동하게 된다. 처음에는 작은 갈색에서 어두운 색의 병징이 괴경의 상처 부위에 감염이 발생한 뒤 감자의 표피가 함몰되고 주름이 많아지며, 때때로 동심원상으로 죽은 조직이 마르게 된다.

 

이러한 병징은 5-30°C 범위의 온도에서 저장하는 동안 흰색, 분홍색, 또는 주황색의 균사체를 생성한다. 마른썩음병이 발병하기 쉬운 환경 조건은 15-20°C의 온도와 95% 이상의 상대습도이다.

 

수확 시 기계 수확 등으로 인한 괴경 손상은 토양 또는 괴경 표면에 휴면중인 포자가 진입하기에 적절한 상태가 된다. 어린 괴경은 마른썩음병에 저항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마른썩음병은 저장의 마지막 중간 단계에서 빠르게 진행된다.

 

https://static2.apub.kr/journalsite/sites/phpf/2023-032-02/N0090320210/N009032021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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