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흑각병은 병원세균인 흑각병원균(Erwinia carotovora subsp. atroseptica)에 의하여 감자의 지상부 및 괴경에 썩음증상을 나타내는 병으로, 병든 씨감자의 조직에서 싹이 난 줄기가 병원세균의 침입을 받아 줄기조직이 썩고 검게 변하여 흑각(黑脚)증상을 나타낸다.
흑각병원균(Erwinia carotovora subsp. atroseptica)은 세균의 일종으로 2~7개의 편모를 가진 그램음성의 간균으로 통성혐기성이며, 세균의 크기는 0.6~0.8× 1.5~2.5㎛이다. 또한, 흑각병원균의 생육적온은 28~30℃이며 생육이 빠르고 병든 씨감자와 함께 토양중에서 월동·생존하며 씨감자를 심은 후에 토양환경이 저온·다습할 경우 많이 발병한다. 또한 저장에 있어서 종서 관리상태는 감자 흑각병 발생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불량조건에서 관리한 종서에서 많이 발생한다.
잎에는 수침상 암록색 병반이 생겨 점차 확대되고 결국 잎이 썩는다. 줄기에는 암록색 줄무늬가 나타나고 병이 진전되면 줄기내부가 연화 부패되면서 줄기가 쓰러진다. 특히 지체부가 진한 검은색으로 변한다.

*수침상반점 : 잎에 나타나는 초기의 병징으로 더운물에 데친것 같은 회색병반.
병든 감자에서 월동하며 이듬해 전염원이 되어 접촉에 의해 전염된다. 저온기(15~18℃)에 습하고 토양이 과습하면 쉽게 발생한다. 동해와 충해의 상처가 있거나 역병과 윤부병 등이 발생했을 때 2차적으로 침입한다. 또한 생육기간 중 질소비료의 과다 시용, 저온 다습,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일소가 되었을 때 많이 발생한다.
감자 흑각병 방제법
1. 배수가잘되는포장에서재배해야한다.
2. 과도한 수분상태에 의한 비호기성 조건을 피해야 한다.
3. 경삽에서 나온 씨감자 이용으로 부패를 줄이고 2~3년 윤작한 밭에 파종한다.
4. 해충전염에 의한 전염원이 되는 감자쓰레기 더미와 버린 채소를 철저히 제거한다.
5. 오염을 피하기 위해 작업도구를 자주 소독하고 깨끗이 관리한다.
6. 병든 감자는 즉시 제거하여 건강한 씨감자에 세균이 감염되지 않도록 한다.
출처 : https://publish.nongmin.com/photo/article//4000/2001/01/40002001010072.pdf
출처 : https://patents.google.com/patent/KR100747150B1/ko
KR100747150B1 - 감자 흑각병원균 특이 dna 단편 검출을 위한 pcr프라이머 세트 - Google P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rhs 유전자의 313번~1,216번 bp의 전부 또는 일부를 특이적으로 증폭시킬 수 있는 서열번호 2 및 서열번호 3의 프라이머로 이루어진 프라이머 세트.
patents.google.com
'Agro- > 감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봉 감자 (0) | 2024.06.09 |
---|---|
감자 반쪽시들음병 (0) | 2024.05.27 |
감자의 기원 (0) | 2024.04.29 |
감자의 생장과 발달 (6) 감자의 생육에 관여하는 환경요인 (1) | 2024.04.19 |
감자의 생장과 발달 (5) 감자 생장단계별 관리요령 (0) | 2024.04.16 |